본문 바로가기

생각/심리학 공부9

서류정리) 대상관계 이론 서적 정리 1. 상호의존성 - 자기(Self): 집단에서 파생되는 하나의 하위 단위 - 관계에서 철회 = 자폐적, 비사회적, 경적되고 의미없는 상태에 고정되는 것. 인간이 되는데 필요한 중요한 부분을 상실하는 것. - 타자가 없으면 자기도 없음. - 대상이 없으면 주체도 없음. - 인간은 자기를 느끼기 위해 타자를 우리 속에 끌어들임. - 나의 내면 =- 대상+주체 = 집단의 하위로서 개인 - 분리와 통합응ㄴ 상대편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긴장 형태로 존재 함 위니콧 자기 = 외부와 의사소통이 두절된 가장 내부의 핵 거짓자기=건조함 / 참자기=유동성=생동감의 경험 코헛 자기 = 지속ㅈ거으로 특성이 있는 자연적 '활기' = 다양한 구성물을 가지고 있는 견고하고 건강한 구조 - 개인은 개별화를 추구하며, 개별화 되지.. 2023. 12. 20.
서류정리) 고선규 교수님 심리부검 강의 메모 여섯 밤의 애도 하루 평균 36.1명이 자살하는, OECD 자살률 1위의 오명을 안고 있는 한국. 2030 젊은 층의 자살률까지 크게 증가한 가운데, 11월 20일 〈세계 자살 유가족의 날〉을 맞아 한국에서 ‘세계 최초 유례없는 시도’를 한 책이 출간되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자살 사별 애도상담 전문가 고선규 임상심리학박사와 자살 사별자 다섯 명이 함께 만든 ‘애도 안내서’ 《여섯 밤의 애도》이다. 고인이 떠난 ‘그날’에 대한 이야기부터 장례식 날에 대한 회고, 타인에게 죽음을 어떻게 알릴 것인지, 죽음의 이유를 찾는 추적자의 심정과 유서, 유품, 죄책감에 대한 이야기, 디지털 세상에 남아 있는 고인의 흔적을 어떻게 할 것인지, 온전한 추모란 무엇인지 등등, 총 여섯 밤, 여섯 번의 모임에 걸쳐 40여 가.. 2023. 12. 20.
상담실에 가면 왜 어린 시절을 물어보나요? 심리 상담을 가면 어린시절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지금 괴로운데 왜 어린시절을 물어보나요?‘ 낸시 맥 윌리엄스의 책을 읽다가 적절한 글을 찾아 정리해봤다. 보통 상담실을 찾는 시점은 스트레스 사건(무기력, 양육문제, 이혼 등)이 발생했을 때인데, 이 스트레스 사건이 개인의 발달적 문제(미완성되거나 부적절한 발달 과업을 이룬 지점)를 자극하게 되어 상담실을 찾게 된다. 아주 똑같은 ’객관적인 사건‘이 발생 했다고 해도, 사건 당시 개인의 기질과 발달 단계에 따라 다른 결과가 초래된다. 예를 들면 2살과 32살이 각각 받아들이는 부모의 죽음은 전혀 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따라서 발달 단계에 따라 각 사건은 다르게 경험되며 결과의 해석도 전혀 달라질 수 있다. 인간은 스트레스.. 2023. 10. 6.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나쁜 일이 아니다 사실 세상에는 모두 나쁜 존재도, 모두 좋은 존재도 없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누군가의 방해 때문이라고 여기는 것도 대부분 자기만의 주관일 뿐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도 하고 실수도 하지만 '모두 나쁘다'는 생각은 사실이 아니라 자기 멋대로 만들어낸 믿음에 지나지 않는다. 모든 문제를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는 태도에는 '기분 나쁜 일,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일은 나쁜 것'이라는 사고가 존재한다. 하지만 기분 나쁜 일이나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일은 거친 날씨처럼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그러니 좋다, 나쁘다는 감정으로 반응할 대상이 아니다. 기분 나쁜 일을 우발적 사건으로 받아들여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으면 비난해야 할 나쁜 일, 나를 방해하는 나쁜 사람이라는 발상은 하지 않게 된다. 설령 상대방 때문에.. 2022. 11. 17.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받아들이는 연습 애착이 불안정한 사람들의 특징은 일단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거기에 사로잡혀 상대방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장점조차 무시한다는 것이다.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은 당사자 입장에서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지만, 보다 넓은 관점으로 보면 본인의 세계를 좁혀 대인 관계에도 영향을 끼침으로써 적응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국 상처 받은 마음에 얽매여 자신을 괴롭히며 더 큰 손해를 초래한다. 어떻게 해야 이런 얽매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일부' 사실을 '모두' 나쁘다고 부정하는 사고방식 때문이다. 여기에는 모든 일을 '좋다'와 '나쁘다'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와, 모든 것을 좋고 나쁨으로 평가.. 2022. 11. 15.
나를 돌보는 게 서툰 어른을 위한 애착수업 (2) 애착수업 일본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애착 연구의 일인자가 20년 넘게 수천 명을 치료하며 확인한 나를 지키고 일상을 보살피는 법 애착 [attachment, 愛着] 주변 사람들과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느끼는 정서. 인생 초기에 주 양육자와 얼마나 강력하고 친밀한 감정적 유대를 맺느냐에 따라 안정될 수도, 불안정해질 수도 있다. 성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토대를 이루기 때문에 ‘제2의 유전자’라고도 불리며 개인의 심리와 행동 전반을 지배하기 때문에 인생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저자 오카다 다카시 출판 푸른숲 출판일 2017.11.30 애착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게 된 지는 기껏해야 반세기밖에 되지 않았다. 이전까지 어머니와 아이는 젖을 먹이고 보살핌을 받는 실리적인 이유로 맺어진 관계이며, 어머니가 .. 2022. 11. 7.
나를 돌보는게 서툰 어른을 위한 애착수업 (1) 애착수업 일본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애착 연구의 일인자가 20년 넘게 수천 명을 치료하며 확인한 나를 지키고 일상을 보살피는 법 애착 [attachment, 愛着] 주변 사람들과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느끼는 정서. 인생 초기에 주 양육자와 얼마나 강력하고 친밀한 감정적 유대를 맺느냐에 따라 안정될 수도, 불안정해질 수도 있다. 성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토대를 이루기 때문에 ‘제2의 유전자’라고도 불리며 개인의 심리와 행동 전반을 지배하기 때문에 인생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저자 오카다 다카시 출판 푸른숲 출판일 2017.11.30 애착: 몹시 사랑하거나 끌리어 떨어지지 아니함. 또는 그런 마음. 애착은 생애 초기에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생겨난다. 이 시기에 어머니와 애착을 잘 형성해 안정감을 충분.. 2022. 11. 6.
Where Id was, Ego is 정신분석의 해석 - 내담자에 의해서 수용되지 않는 해석은 무의미하기 때문에 저항과 방어를 잘 다루며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해석할 내용에 대해서 내담자가 어렴풋이 인식하고 있을 때 해석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석의 효과는 치료자가 제시하는 해석의 정확성보다 내담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상태에 따라 더 커진다. 성급한 해석은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 정신분석 중기 1) 저항을 인식하는 것. 내담자가 자신이 저항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 비난받는 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2) 전이. 내담자는 치료자의 의도를 오해하며 부적절한 감정을 표출하거나 또는 지나치게 접근적이거나 회피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다. 어린시절 중요한 대상(부모)에게 느꼈던 감정과 갈등이 치료자에게 반복되어 .. 2022. 5. 14.
MBTI) ST와 NF 차이 MBTI의 NF(ENFJ, ENFP, INFJ, INFP)와 ST(ESTJ, ESTP, ISTJ, ISTP)는 상극에 가깝다. N은 미래, 이상, 가능성을 꿈꾸며 F(감정)가 판단에 영향을 끼친다. S는 현재에 집중하며 T(사실)가 판단에 영향을 끼친다. 물론 당연히 F들도 논리적인 측면이 있고 T들도 감정적인 측면이 있다. 다만 오른발, 왼발 처럼 무의식적으로 먼저 사용하는 것이 있고, 그에 따라 MBTI의 유형을 결정하고 이름 붙인다. 타고난 기질 특성이다. 그리고 살면서 자신이 타고나지 않은 반대 성향을 습득하고 보완하며 점점 성숙한 사람이 되어간다. 어느 한쪽만 있다는 논리로 왜곡되기 때문에 유사과학 취급을 받고 있는 것 같다. NF와 ST의 대화를 통해 그 차이를 살펴보자. NF: ST야 너희집.. 2022.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