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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7

청풍호반 드라이브 가을 끝자락에 드라이브. 목적지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여유롭게 오전 10:00시쯤 출발 가을풍경 청풍호반 다 가서 점심 떡갈비+울금 돌솥밥 26000 떡갈비+일반밥은 22000 버섯전골은 18000 메뉴는 3개 단체 손님이 올 수 있는 거대하고 깨끗한 식당이었다 단짠이라 호불호 없는 맛 밥 먹고 10분 만에 도착 케이블카는 미리 예약하면 천원정도 저렴한 데 날씨 봐서 간거라 즉석 티켓팅 산 정상까지 가는 방법은 케이블카 or 모노레일이라 편도, 왕복 중 편한 것 구매하면 됨 왕복 1인 18000 일행끼리만 탈 수 있게 배려해줘서 좋았다. 케이블카 밑으로 목적을 알 수 없는 부내나는 사유지 잘 닦여 있고 분수대가 있었음 (왜?) 조랑말 두마리 키우는 작은 마방도 있었다. 청풍호는 처음 봤는데 둥둥 섬 같은.. 2022. 11. 19.
아차산 둘레길: 아차산역-중곡 코스, 아차산 맛집 오토김밥(추천) 오전에 투표하고 가볍게 둘레길 등산 출발 아차산역 1번 출구 오토 김밥이 유명하대서 테이크아웃하러 들림 깔끔한 내부 뉴욕타임즈에 실렸던 기사들 컵라면도 종류별로 있다 음료 구성이 다양해서 놀람 닥터페퍼, 웰치스뿐만 아니라 분더버그랑 아프리 콜라까지! 아프리 콜라는 독일제품인데 레몬 베이스 콜라로 코카콜라보다 조금 덜 달고 더 상쾌한 맛이 난다. 김밥 / 닭강정 / 기타 심플해서 좋은 메뉴 메인인 오토김밥과 닭강정 소(반마리) 주문 혼자 먹을 땐 세트 주문하면 될 듯 오토김밥 -> 영화사 방면으로 걸어가다보면 아차산 등산로 입구가 등장함 올라가다보면 산을 타는 직진 코스와 데크가 놓여진 둘레길 코스 사거리가 나타난다. 데크길 선택해서 걷기 중간 사유지에서 데크가 끊기기도 함 3월 9일인데 얼음이 있다. 산.. 2022. 3. 14.
파리 3일차: 런던과 파리에서 산 장난감들 어느 나라를 가든 해외여행 가면 맥도날드에 꼭 가고 싶다. 글로벌 프렌차이즈가 주는 안정감 때문일까. 쇼핑하는 날 아울렛 가는 길 점심으로 맥도날드를 들렸다. 모두가 아는 그맛이지만 햄버거 포장이 종이 대신 박스 포장이라는 차이점 정도. 햄버거 먹고 신나게 아울렛 쇼핑을 돌았다. 저녁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어느 타이 음식점에서. 하루종일 쇼핑하고 돌아오는 길에 피곤해서 호텔 근처 식당을 둘러보다가 괜찮다는 구글 평을 보고 갔던 것 같다. 여행 내내 식당은 즉흥적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근처 식당으로 가는 편이다. - 사진들 - 크리스마스 + 디즈니 = 좋은거 + 좋은거 장난감 덕후라 디즈니 샵에서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남은 9일?정도 일정동안 짐을 생각하면서 하나 둘 내려 놓음... 몸 혹사 시.. 2020. 6. 2.
런던 마지막 날, 그리고 파리 : 바이런버거, 푸알란 빵집, 코코리코 2018년 유럽여행에서 먹었던 것을 그리고, 사진으로 여행 기록을 남깁니다. 런던 마지막 식사, 바이런 버거. 길쭉하게 나오는 피클과 레몬 띄운 사이다가 좋았다. 체인이라 여기저기 있는데 미술관 한바퀴 돌고 트라팔가 광장 근처로 걸어가서 먹었다. 런던에서 먹은 것 중 제일 그리운 맛. 점심을 먹고, 햄리스(장난감 백화점) 스캔하고 기차역 가서 짐을 찾아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건너왔다. 저녁은 뭘 먹었는지 기록이 없네. 파리 본격적 첫 식사. 아침에 일어나니 호랭이가 빵을 사왔다. 아침 식사를 사냥해오는 기특함. 푸알랑 빵집에서 크로와상과 팽 오 쇼콜라를 먹었다. 파리... 밀가루가 맛있는 동네 감동의 빵 맛. 점심, 파리 최악의 식사. 남이 찍어준 사진이 갖고 싶어서 1시간짜리 스냅을 신청했었는데, 사.. 2020. 6. 1.
런던 둘째날: 해리포터 스튜디오, 디슘, 라이온킹 해리포터 스튜디오(+아침식사) -> 디슘에서 점심 (커리) -> 걸어서 코번트 가든 구경 + 쇼핑 -> 몬머스 커피 -> 엠앤엔 샵 쇼핑 -> 라이온킹 뮤지컬 -> PHO 에서 저녁 (쌀국수) 런던에서 둘째날 아침은 해리포터 스튜디오 안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먹었다. 늦잠을 자버려서 예약 시간에 맞춰 뛰느라 늦은 아침식사였다. 놀이공원 음식 맛없는거야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거기에 런던이라는 지역색이 더해지니 최악이었다. 맛이 존재하지 않음. 무맛... 비싸긴 더럽게 비쌈. 살려고 먹음. 점심은 인도식당 디슘에서 먹었다. 과장해서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인도식당은 런던에 있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괜찮다. 정말 인도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었음. 웨이팅 쩌는 가게라 그래서 가지말까하다가 근거리에 있길래 가봤더니.. 2020. 4. 14.
[영국] 런던 첫날 : 월도프 힐튼 호텔 에프터눈 티, 플럼밸리 방에서 간단한 아침식사 -> 버킹검 궁전 교대식 구경 -> 산책(버킹검-하이드파크-웨스트민스터사원-빅벤-템즈강-월도프 힐튼 호텔) -> 월도프 힐튼 호텔에서 에프터눈 티 -> 영국박물관(대영 박물관) -> 스타벅스 -> 알라딘 뮤지컬 -> 플럼밸리 저녁식사 (정말 알차게 걸어다녔다.. 호텔 들어가고 나갈 때 빼곤 다 도보인듯) 12시간 비행 후 11월의 찬 공기를 헤치고 숙소에 도착하니 바로 기절했다. 밤 12시쯤 일어나 남편이 사다 준 햄버거를 먹고 다시 기절. 아침에 일어나보니 남편은 뮤지컬 티켓을 구하러 나가고 없다. 취소표를 공연 당일 아침 9:00부터 반값 가까이 싸게 판다고 해서, 오프라인 티켓팅을 도전하기로 했다. 지난밤에 긴 이동 후 피곤하면 표를 포기하자고 말했는데 씩씩하게 나갔다. 어제.. 2020. 4. 13.
2018, 인천공항 라운지, 런던행 비행기 토요일에 결혼식을 마치고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하루 묵었다. 런던행 비행기는 오전 10:30쯤이었고, 아침 식사는 공항 라운지에서 해결했다. 처음 가본 라운지. 그냥 저냥 작은 부페 느낌.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고, 밥을 먹다보니 어느새 사람이 와글와글 해졌다. 가격은 카카오 카드 할인을 받으니 게이트 근처 식당들보다 훨씬 저렴했다. 각자 좋아하는 걸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진라면에 망고쥬스, 샐러드 너는 신라면에 커피, 고기 그때는 몰랐다. 이렇게 다르게 먹는 줄. 여행을 떠난다는 설렘과 결혼식이 끝난지 24시간이 안돼서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기내에서 따뜻한 홍차를 주문했더니 레몬이 담긴 컵과 티백을 줬다. 레몬이 귀여워서 기분이 좋아졌다. 202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