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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일기3

2월 3주차 식단일기 / 부제: 체한 사람의 밥상 일요일에 거나하게 체해서 지옥을 맛 보고 다음날 아침 두통 때문에 토하는 줄 알고 진통제 먹었다가 약도 다 게워냄 ㅠㅠ 종일 골골 대다 오후 늦게 겨우 챙겨 먹음 보노 컵스프 버섯(?) 맛 물 많이 넣고 천천히 마셨다 저녁은 계란찜에 명란 다져 넣어서 챙겨먹음 다음날 아침 흰 쌀죽 점심엔 두유 디카페인 라떼 조금씩 오래 나눠 먹기 저녁엔 염분 보충용 명란 계란 말이 새 모이처럼 다져먹음 흑흑 답답해 와구와구 먹고 싶다 수요일 아침 흰죽이랑 두부, 새송이 구이 계속 소금+죽 패턴이다가 버섯 먹으니까 너무 맛있다 달달한게 입 안에서 축제가 일어남 단 게 땡겨거 수요일 저녁은 찐 고구마 금요일 저녁부터는 단백질 보충 오리고기 작게 썰어먹기 토요일 아침으로 고구마 먹고 병원 ㄱㄱ 토요일 늦은 저녁 교육 끝나고 .. 2023. 2. 20.
2월 1-2주 식사일기 아침, 본마망 귤잼 미니에 냉동 빵 데운 것 깨와 오트밀 같은게 붙어 있는 빵이라 맛있었다. 점심엔 R 만남. 잠실 차만다 예약도 되고 맛있다. 양이 좀 적은 게 함정. 사진은 코티지 파이. 처음 먹어봤는데 고기+감자전+사워소스 말해 뭐할 조합. 다음에 또 가야지. 저녁까지 이어진 수다로 양꼬치 양갈비도 같이 먹음 전 날 많이 먹어서 다음날 아침은 간단히 미숫가루 점심엔 냉장고 털기 순두부 찌개랑 묵 아침엔 냉동 해 둔 옥수수빵 + 차 저녁엔 귀찮았나보다 소울푸드인 간장밥 + 맨 김 오아시스 두꺼운 식빵 사봤는데 맛있다. 도톰한 식빵의 매력. 늦은 점심엔 북엇국 남은 거에 소면 넣어서 끓여 먹음 저녁은 명란+브로콜리 솥밥 30분이면 완성되는 정말 간단한 요리 시중 레시피는 거창한 데 그냥 쌀+물+브로콜리.. 2023. 2. 18.
1월 4주차 식사일기 월요일 아침 설 셋째날, 씨리얼과 식빵을 챙겨먹고 부모님 픽업하러 감 외할머니 산소 도착, 강아지 구경하는 조카들 처음엔 멍멍이가 반가워했는데 순간적으로 화를 내기 시작해서 당황; 미안하다야;; 점심은 근처 돼지갈비집 저녁은 명절음식 그만을 외치며 집밥표 떡볶이, 심심하게 만들어 봄(호랑이가) 순대는 죠스 누드순대, 껍질이 없어서 먹기 좋음. 근데 냉동해뒀던 걸 잘 못 쪄서 덜 녹거나 다 풀어짐. 미리 해동 필수. 화요일 아침은 남은 집밥 표 만두 점심은 호랑이네 회사에서 보내준 소고기 명절 음식 남은 것 데우기 앞으로 전 릴레이 예정. 저녁은 명란 비빔밥 + 떡볶이 남은 것에 두부면+버섯+양배추 추가 깜빡하고 완숙으로 익혀버림, 구운 명란 맛있다. 수요일 아침 연휴가 끝나서 호랭이 출근하고 혼자 먹는 .. 2023.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