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끝자락에 드라이브. 목적지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여유롭게 오전 10:00시쯤 출발

가을풍경

청풍호반 다 가서 점심



떡갈비+울금 돌솥밥 26000
떡갈비+일반밥은 22000
버섯전골은 18000
메뉴는 3개
단체 손님이 올 수 있는 거대하고 깨끗한 식당이었다
단짠이라 호불호 없는 맛

밥 먹고 10분 만에 도착

케이블카는 미리 예약하면 천원정도 저렴한 데
날씨 봐서 간거라 즉석 티켓팅
산 정상까지 가는 방법은
케이블카 or 모노레일이라
편도, 왕복 중 편한 것 구매하면 됨
왕복 1인 18000
일행끼리만 탈 수 있게 배려해줘서 좋았다.



케이블카 밑으로 목적을 알 수 없는 부내나는 사유지
잘 닦여 있고 분수대가 있었음 (왜?)
조랑말 두마리 키우는 작은 마방도 있었다.


청풍호는 처음 봤는데 둥둥 섬 같은 지형이 멋있었다.


정상 도착
여러층 테라스가 있어서 쭉 둘러보기 좋았다.

정상에선 패러글라이딩도 할 수 있다

모노레일 탑승장 너머가 패러글라이딩 출발장
언젠간 꼭 해봐야지
패러글라이딩 대기하는 초등학생 아이가 있었는데 박수 쳐주고 싶었다 멋있어
여기까진 무난무난 코스였는데
모노레일 보고 기함함

출발하자마자 미친듯한 경사로 내려감
중국인줄…
나중에 타보고 싶긴 했음 ㅋㅋ

내려가는 길도 케이블


가을가을하게 마무리
보통 근처 옥순봉 출렁다리를 가던데
올라오는 길에 여주 아울렛 들릴 예정이라
부지런히 출발했다.
여주에서 등산화 사려고 했는데 가격 메리트가 별로 없어서 런닝복이랑 운동화만 구해서 나옴.
카드슬롯도 사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아쉬웠음. 여유롭게 드라이브 잘하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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