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차 식사일기

월요일 아침
가볍게 보노 컵스프+하루견과+냉동실에 남은 빵

월요일 점심
미역국 새로 끓임(...) 코에서 미역 나오겠다
남은 엄마표 반찬 털기

저녁은 커피빈에서 잉글리쉬머핀+유자민트티
유자랑 민트 조합이 맛있다. 달달+시원한 맛
이러고 집에와서 미역국+밥 보충함

화요일 아침
마지막으로 남은 생햄 털털 + 호랑이가 야식 식대로 사온 샐러디 + 냉동실빵 +크림치즈
버섯가루...인 줄 알고 샀으나 미숫가루 맛이 나는 건강식 타먹기

화요일 점심
주말에 먹고 남은 닭갈비 + 먹던 것

화요일 저녁
무쇠솥 구매 후 개시기념 솥밥
처음이라 어버버 해서 좁 크리스피한 밥상
재밌었다

수요일 점심
사촌동생네 가서 이모가 쌀국수 해줌

수요일 저녁
김밥에 순대 분식 염분 파티에 행복했음

목요일 점심
닭갈비+ 미역국 남은 것 재탕밥상

목요일 저녁
솥빕 남은 것 + 버섯 + 굴소스 볶음
미역국 재탕

금요일 점심
시험관 실패하고 울면서 치킨 시킴
무슨 맛인지 기억도 안나고 소화도 안 됨
엉엉

토요일 아침
엄마가 준 손만두로 만둣국
인스턴트 곰탕(?)에 만두랑 계란 퐁당 퐁당

토요일 저녁
슬램덩크 보고 산책하다가
충동적으로 중국집
처음 가본 데 였는데 깔끔해서 좋았다
몇년만에 짜장면 시켜 봄
시험관 우울에 안 먹던 게 먹고 싶었다

일요일 점심
어제 중식에 오늘 점심은 돈까스
투머티 헤비 식단
엄마가 추어탕 집 가자는데 추어탕을 안 먹어서
어린이 돈까스(…)
비오는 일요일 돈까스 먹고
근처 동산 산책 후 집에 왔던 날
신발 앞코가 진흙 투성이가 됐다.

확실히 스트레스 받으면
식단이 막나가는 구나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