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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주차 식사 일기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분할해서 업로드 해보는 식사일기 무엇을 먹고 살았나 새해 첫 식사 느즈막히 일어나서 아점으로 떡만둣국 계란지단에 고기도 넣고 오후엔 외출해서 명동 성당 들렀다 간식으로 디오니다스 핫초코 찐하게 맛있었다 저녁은 지나가다 충동적으로 들오간 오제제 새해 첫 날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은 사과랑 차 점심은 어게인 김밥 호랑이가 아침에 새로 싸주고 감(감동) 진짜 결혼 잘 했다… 저녁은 분식 파티 남은 김밥 부치고 짜장 떡볶이 석관동 튀김 죠스 누드 순대 컬리 장 본 김에 냉동실 털털 오늘의 아침밥은 베이글 샌드위치+귤차 주말에 광화문에서 사온 포비 베이글 반쪽에 크림치즈+양상추+사과+생햄 베이글에 크림치즈만 먹어도 행복한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치즈를 소화 못 해서 아주 가끔만 .. 2023. 1. 10.
퇴사 D-1 신년에는 퇴사하고 백수가 될 예정이다. 내일은 마지막 상담과 서류 정리하러 1-2시간 머무르다 올 듯. 온라인 심리 검사해석과 화상상담만 남기고 전부 정리. 월요일에 마지막 상담하는 아이랑은 발길 떼는 게 못내 아쉬워서 머뭇거리며 인사 끝이 길어졌다. 오늘은 출근을 안해서 공식적으로 첫 백수(?) 혹은 백수 되기 전날이었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밤새 온 연락들 확인 후 주사랑 약먹고 아침을 챙겨 먹었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좀 읽다가 샤워하고 점심 먹고 예약해 둔 치과에 감. 처음가보는 곳이었는데 친절한 곳이어서 편안했다. 가격은 조금 비쌌음. 치과 끝나고 운동삼아 지하철 두정거장 정도를 걸어서 미용실 근처 카페에 갔다. 예약해 둔 시간 전까지 남은 소설을 읽으려고 했는데 웬걸 옆자리에 너무 흥미진진한.. 2023. 1. 3.
12월 식사일기 무얼 먹고 살았나 식사 일기 규칙적인 시간에 건강식을 먹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식단 촬영 시작 포스팅은 처음해보네 김치볶음밥 + 단백질 보충용 새송이 구이 떡만두 라면 개인적으로 잘 안 먹는데 J언니가 끓여줘서 넘 잘 먹음 맛있지만 소화가 어려운 음식 중 하나 만보 걷기 하다가 커피빈 들림 재밌는 손님이 많았다 특히 우아한 할아버지 그룹 대화가 인상깊었음 아침식사 단백질/오아시스 구운계란과 시리얼 아침정석 냉동새우+이케아 그린빈 굴소스 볶음 냉동실 파먹기 오릭스브랑제리 빵 넘 맛있음 오릭스브랑제리 서울 성동구 행당로 110 1층 오릭스브랑제리 https://naver.me/xWo47kVL 까눌레로 아침 식사 어제 저녁에 야근 식대로 사온 샐러디 콥샐러드 양이 많아서 2-3끼는 먹은 듯 본죽 비빔밥 카페 .. 2023. 1. 1.
일정 변경 된 날 마감에 쫓기다가 갑자기 스케줄 변경 돼서 한숨 돌린날. 유난히 산만했던 기분이 든다. 그래도 무사히 마무리 지었고 목요일에 하나만 더 보내면 될 것 같다. 요즘 하루가 왜 이리 짧게 느껴지는 지 모르겠다. 연말이라 그런가. 친구를 만나도 혼자 있어도 일을 해도 그림을 그려도 시간이 증발해버리는 것 같다. 자기심리학 책을 읽다가 멈췄는데 다시 손에 잘 안 잡힌다. 어떻게하면 끝까지 읽을 수 있을 것인가 고민 중. 마감 다 끝내고 날을 잡고 읽어야 하나, 손에 안 잡히더라도 조금씩 읽어야 하나. 흠. 2022. 12. 28.
일하기 싫어서 그린 고양이 일하기 싫어서 마카로 그린 고양이 원본 이미지와 전혀 다른 인상이 됐지만 나름(?) 마음에 든다 정말 일하기 싫을 때는 라디오를 켜면 도움이 된다. 누군가 있다는 느낌, 시간이 흘러간다는 감각이 살아나서 일하는데 보탬이 된다. 그 와중에 멀티가 안되서 보고서 작성 때는 라디오를 못 들음… 들어오는 말 소리가 있으면 글 쓰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그럴 때는 잔잔한 재즈를 들으며 이너피스. 이제 진짜 일해야지 흑흑, 오늘 마감 화이팅! 2022. 12. 26.
동아 트윈 수채화 브러쉬 마카펜 처음 보는 펜을 선물 받아서 사용해 봄 뭘 그릴지 몰라서 케이스에 있는 서양배 따라 그리며 어떤 재료인지 익혀보고 마티스 모사 동아 수채화 브러쉬 마카펜 후기 - 기대보다 수채화 느낌이 난다 - 그래도 수채화 흉내내는 마카임. 본질은 마카. - 검은색 농도가 너무 옅다. 진회색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 세밀묘사를 볼펜으로 덧 씌웠더니 패여서 반사광이 생긴다. 색연필로 덧칠해야겠다. - 물기가 많아서 수채용지가 아니면 종이가 많이 일어난다;; 당황 1 - 노란색이 형광 밖에 없다, 왜 일까 당황 2 - 브러쉬나 하드 팁이나 둘다 두껍다 - 남색인 줄 알고 썼는데 보라색이 나와서 당황3 - 사용하기 간편하다 - 색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새로운 재료 써보는 건 늘 즐겁다. 2022. 12. 22.
꿈과 상징 꿈은 세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1. 내가 나에게 알려주는 메세지 2. 위로 3. 개꿈 대부분은 3번이지만 가끔 메세지 꿈을 꾸고 더 드물게 위로의 꿈을 꿀 때도 있다. 위로의 꿈을 꾸고나면 내가 요즘 힘들구나를 느끼며 먹먹해지는 느낌. 올해 딱 한 번 꿨다. 포스팅을 하게 된 계기는 며칠전 메세지 꿈을 꿨는데 타이밍 좋게 그날 분석 선생님과 함께 분석해 볼 기회가 생겨서 남겨 놓고 싶었다. 내 꿈은 다른 사람들 꿈 보다 나이브하다. 직설적이고 뚜렷해서 해석이 쉬운 편이다. 인셉션에서처럼 꿈은 몇단계로 되어 있고 상징을 사용해서 이야기를 꾸며낸다. 속뜻을 그대로 전달하기보다는 몇겹 포장해서 그럴듯한 이야기를 전달을 하는데 내 꿈들은 포장이 참 얇다. 일단 지르고 보는 내 성격의 반영인 듯. 꿈이 포장해.. 2022. 12. 15.
2022 가을 산책사진 2022. 11. 22.
인생네컷 얼마전에 퇴근하다가 인생네컷 가게에 뭔가 희멀건 한 게 움직이는 걸 봄 …? 쪼꾸만 포메가 혼자 거울을 보고 있었음 심쿵… 사진 찍으러 왔니 귀요미야 2022.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