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하루 휴가를 내고 인제와 속초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백담사에 다녀오면서 바다를 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결국 노을지는 바다를 보고 옴.
당일치기 여행은 좀 피로하지만 하루를 알차 게 보낼 수 있어서 뿌듯한 것 같다.원통에서 밥 먹고 나가는 깋에 우연히 인제 꽃 축제 발견해서 구경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개장날이라 선물도 받았다. 백담사를 방문하러 간 설악산은 초록에서 가을로 물드려는 초입이라 예뻤다. 날이 맑아서 눈이 시원해지는 기분.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해서 걷기 좋은 날이었다. 기분 좋게 자연에 다녀온 하루. 좋았다.
그림은 카페라도 들리면 그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결국 오늘 컨퍼런스 오프닝 중에 그림. 이 그림을 보면 속초와 명상 컨퍼런스가 같이 기억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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