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이후로 (상대적) 아침형 인간이 됐다.
6-7시에 일어나서 일하러 가던 습관이 살짝 루즈해진 정도. 아침형 인간을 만들어 준 00초와 00보건소에 감사 인사를..
아침에 시간이 많으니까 너무너무 좋다.
출근 전에 일지 쓰고 밀린 일 하니까 퇴근 후에 여유로워짐. 시간 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예전에는 아침 시간이 없으니까 다음날까지 필요한 서류를 퇴근 후에 피곤한 상태로 징징대면서 했는데 이제는 ‘내일 아침에 하면 된다.’로 평화를 찾았다.
늦게 일어남 -> 급하게 출근 -> 퇴근 후 피곤 -> 밀린 일지 쓰기 (괴로움)
일찍 일어남 -> 일지 쓰기 -> 여유롭게 출근 -> 퇴근 후 운동과 휴식 (햅삐)
처음 누려보는 퇴근 후의 삶. 늘 일지 지옥이라 퇴근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가능한 거였어 (감동)
더불어 삼시세끼도 챙겨먹을 수 있게 됨!
이 전에는 출근 전 아점, 퇴근 후 저녁으로 두끼였는데.
이 시간이 너무 좋아서 오늘은 조금 더 부지런히 일어나서 아침 스트레칭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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