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유가 생겨서 블로그를 다시 해볼까 하고
네이버를 손댔다가 티스토리로 와봤다.
편리한 쪽으로 정착할 듯.
어차피 며칠 쓰다 쉬었다 또 쓰고 그렇게 될 블로그려니,
이제 모토는 가늘고 길게!
2021년 안녕
그리고 2022년 안녕 기록

택배 보내러 갔다가 발견함 감성 핫팩.
동네 GS는 작은데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물건이 있었다.
미니룸 감성이 마음에 든다.
싸이월드 부활한다더니 무산된 것 같은데 어디서 저작권을 갖고 있을까?

우리집 전통 만들기, 트리 밑에 카드 두기
올해는 아침에 부리나케 뛰어가서 카드를 사왔다는 호랑이

크리스마스엔 빵 식탁을 차려먹었지
단백질 부족하다고 소세지 세 개 끼워 넣음

궁팡가서 득템한 담담님 접시 아이 이쁘다!
곱다.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들이라 넘 좋음.
그림 상하지 않게 살살 써야지.

프라이스 킹스턴 티팟. 연말이라 기분 내려고 꺼냈는데 티망 상태가 말이 아니다.
새로 주문함. 직구는 너무 비싸고, 자체 제작은 중금속 나올까 봐 불안해서 무난한 오설록으로 주문함.

트리와 구야구
올해의 지름. 플레이모빌 산타피규어 XXL.
볼 때마다 잘 샀지 싶다.


크리스마스에 롯데몰 나가서 트리보고 밀크티, 떡, 떡볶이 사와서 귀가.
사이드쇼 조미료 투머치. 얼굴 뒤집어졌음...ㅂㄷㅂㄷ

아기처럼 잔다. 너무 이쁘다(콩깍지).


알순이 초대해서 화이타 시켜먹고 크로플 처음 먹어봄.
맛있고 달달했다. 남은 건 냉동실에 넣었다가 에프에 돌려먹음.

순서가 중구난방인데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아티제로 예약.
한번에 대량 생산을 했더니 쉬폰 퀄리티가 좀 떨어졌지.
행사성 케이크는 좀 그래...

수족냉증 탈피를 위해 에버조이 족욕기 구매
5일동안 4일정도 써봤는데 뜨뜻하니 좋다.
건식이라 따로 관리할 것도 없어서 편리함.
족욕기 30분 맞춰놓고 대탈출 보는 즐거움.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았다.
무려 수제. 너무 귀여워..........

아니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공룡? 도마뱀이.
텔레스트레스션은 언제해도 웃음 만발.

여러분의 손재주는 어디까지인가.
12월 30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낼수 있어써 행복했다네.

베라 케이크에 초도 꽂고. 어쩜 초도 이쁘네.

엄마네 빨래 바구니 주문시켜줬는데 깨져서 왔다.
속상함. 교환 신청했는데 어떻게 되고 있는지 모르겠네.

4번째 함께 맞는 새해를 축하하며. 12월 31일 초 불붙이기.
크리스마스에 케이크 거나하게 먹었으니 말일엔 각자 좋아하는 조각케이크 하나씩 골라서 먹음.
투썸 조각케이크 맛있다.

쿡킷 쿠폰 들어왔길래 주문함.
31일에 받아서 1월 1일에 해먹은 듯.
토마토 해물스튜였고, 밥은 집에 있던 재료로 크림 야채 리조또.
애호박과 가지를 넣었는데 맛있었다.
쿡킷은 생각보다 해산물이 푸짐해서 좋았음.
밀키트는 내가 원하는 맛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 좋다.
매운 고추는 조금만 넣고 치킨스톡도 반만 넣었다.
어떤 조미료가 피부를 공격할지 모르기 때문에 뭐든 살살.
같이 온 빵은 잘라서 에프에 돌렸는데 빠삭하니 취저.
호랑이가 맛있는 빵이라고 극찬했다.

해산물 푸짐. 게, 가리비, 홍합, 문어, 새우 등등.
감자와 토마토도 잔뜩 들었다. 집에 가지가 많아서 가지도 더 넣어 먹음.

출근길에 본 발자국.
베드로야 내가 물위를 애옹.
발 안 시렵니?

호랑이 면접 본날. 오랜만에 평일에 같이 있어서
동네에 7시 전에 문닫는 떡볶이집 가서 테이크아웃 하고,
원두 전문집 가서 드립백 종류별로 쓸어왔다.
우리의 취향을 찾아보자.
평일 산책은 평화로워서 좋다.

작년에 세웠던 새해 계획을 평가하고
올해 계획을 새로 세웠다
조금더 현실적으로 세워봄.
올해 건강, 관계, 집안일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다.
연말에 다시 꺼내봐야지.
'생각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시/책]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4) | 2022.02.09 |
---|---|
2015-2016 사계절 (0) | 2022.02.05 |
햇살 고양이 (2) | 2022.02.03 |
2022년 1월 일상 (2) | 2022.01.29 |
여름 휴가 (0) | 2020.08.01 |
댓글